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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밤,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멤버

  • diningmediaasia8
  • 4월 25일
  • 2분 분량

저희 솔밤이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습니다 

감각과 창조의 세계를 향한 여정에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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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저희 솔밤이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 돔 페리뇽(Dom Pérignon)의 글로벌 셰프 커뮤니티인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Dom Pérignon Society)의 일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파트너십을 넘어, 돔 페리뇽이 지향하는 창조와 정밀함의 철학을 저희 솔밤이 함께 공감하고 있다는 깊은 상징이기도 합니다.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는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126인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활동하는 공동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미식가들이 돔 페리뇽의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빈티지에 대한 감각적 해석을 나누며, 와인과 음식이 교차하는 경계에서 창조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돔 페리뇽의 셰프 드 꺄브(Chef de Cave)인 뱅상 샤프롱(Vincent Chaperon)은 소사이어티에 대해 “와인과 요리는 언제나 깊은 관계를 맺어 왔으며, 감각을 확장하는 예술적 탐구야말로 양측이 공유하는 본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공동체의 가장 큰 가치는 상호간의 영감 교류에 있으며, 빈티지를 매개로 한 깊이 있는 감성의 교류가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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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페리뇽과 솔밤,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저희 솔밤은 지난 시간 동안 한국적인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요리를 선보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엄태준 셰프는 지역성과 계절의 흐름을 섬세하게 해석해 요리에 담아내고 있으며, 고동연 헤드 소믈리에와 솔밤의 소믈리에 팀은 솔밤의 철학에 맞는 뛰어난 세계적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하여 다이닝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돔 페리뇽은 오랜 시간 동안 저희가 존경해 온 샴페인 하우스로, 그들의 빈티지 철학과 감각적 접근 방식은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닮아 있습니다. 단일 연도의 수확분으로만 만들어지는 빈티지 샴페인은 자연의 흐름과 시간이 만든 구조를 그대로 담아내며, 빈티지마다 뚜렷한 개성과 감정선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철학이 음식과 샴페인이 만나는 방식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돔 페리뇽이 말하는 ‘촉감(Tactile)’과 ‘정밀함(Precision)’, 그리고 ‘시간(Time)’의 가치를 저희 솔밤의 감각적인 요리와 와인 페어링을 통해 더욱 풍부하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한국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 셰프와 함께

돔 페리뇽 소사이어티에는 전 세계의 셰프들이 초청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총 네 팀이 이 공동체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멤버는 ‘모수 서울’의 안성재 셰프로, 오랜 시간 돔 페리뇽과 깊이 있는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합류했고, 2025년에는 저희 솔밤의 엄태준 셰프가 새롭게 선정되었습니다.


이 네 팀은 각자의 철학과 스타일로 돔 페리뇽 빈티지의 정수를 해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파인 다이닝이 세계 미식계와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솔밤도 이제 이 여정의 일부가 되어, 각 빈티지와 계절,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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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돔 페리뇽 와인 이벤트에서의 첫 만남

지난 4월, 돔 페리뇽은 서울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2025 와인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공간의 빛과 구조, 시간의 결을 그대로 품은 이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돔 페리뇽이 추구하는 ‘촉감’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자리였습니다.


저희 솔밤 팀은 이 행사에서 돔 페리뇽 빈티지 2015와 함께하는 ‘솔로 테이스팅(Solo Tasting)’을 통해 와인의 정수를 마주하는 깊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솔로 테이스팅은 오직 한 잔의 샴페인을 온전히 감각하며 마주하는 몰입형 시음 방식으로, 돔 페리뇽이 지닌 촉각적 철학을 오감으로 체화하는 순간입니다. 이 경험은 저희가 앞으로 소사이어티 멤버로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창작을 이어갈지에 대한 내면적인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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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페리뇽 소사이어티 멤버로서 앞으로, 빈티지의 고유한 개성과 감각을 솔밤의 요리와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뛰어난 와인과 요리가 만나 새로운 감정과 서사를 만들어가는 깊이 있는 실험은 저희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돔 페리뇽이 이야기하는 ‘창조(Creation)’는 결국, 시간과 감각을 담아내는 방식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희 솔밤 역시 한식의 감성, 재료의 깊이, 그리고 계절의 언어를 통해 이 창조의 세계에 저희만의 방식으로 동참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솔밤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감각, 더 진한 기억으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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