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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과 청각이 만나는 테이블 위의 순간

  • 작성자 사진: solbam team
    solbam team
  • 2025년 12월 15일
  • 2분 분량

미각과 청각이 만나는 테이블 위의 순간

Solbam × Bang & Olufsen : THE SOUND TABLE

 

솔밤과 뱅앤올룹슨, 캐치테이블이 함께 선보인 공감각적인 경험

 


솔밤에서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덴마크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함께하는 다이닝 컬래버레이션 ‘THE SOUND TABLE — Where Taste Meets Sound’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솔밤에게 ‘미식 경험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솔밤은 ‘미식’을 단순히 음식의 맛으로만 정의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코스가 완성되기까지 흐르는 시간, 접시 위에 놓인 여백, 공간의 온도와 빛, 정성과 마음을 담은 서비스, 벽에 걸린 아름다운 미술 작품, 그리고 그 순간을 함께 채우는 공기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하나의 경험이 완성됩니다. 이번 협업은 바로 이러한 시선에서 출발했습니다. 미각을 중심으로 한 다이닝 경험에 ‘사운드’라는 또 하나의 감각을 더해 테이블 위의 순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보고자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뱅앤올룹슨과 캐치테이블, 솔밤이 함께 기획한 캠페인입니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시작해 100년 가까이 사운드 헤리티지를 이어 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식과 음향의 예술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저희의 의도입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솔밤의 드로잉 룸, 메인 다이닝 공간, 프라이빗 룸 등 레스토랑 전반에 걸쳐 뱅앤올룹슨의 대표적인 스피커 라인업이 함께했습니다. 낮은 조도로 연출된 드로잉 룸에는 어느 각도에서도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Beosound 2가 배치되었고, 메인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조형미가 인상적인 Beolab 28이 자리했습니다. 프라이빗 룸에는 Beosound Level과 Beosound A5가 오브제처럼 공간을 완성하며, 각각의 다이닝 순간에 깊이 있고 정제된 사운드를 더했습니다.

 

사운드 큐레이션은 전 빌보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현 Common Magazine 편집장인 우 리(Woo Lee) 님이 맡았습니다. 뱅앤올룹슨의 100년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192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음악을 시대별로 엮어 하나의 여정처럼 구성한 사운드 스케이프는, 음식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공간에 스며들었습니다. 사운드가 솔밤 코스의 리듬을 따라 조용히 밀도를 더하며 테이블 위의 시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섬세한 큐레이션을 더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공간의 미학을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공존’에 대해 저희 팀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더 좋은 공간을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뱅앤올룹슨의 제품이 솔밤의 공간과 처음부터 함께 설계된 것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위치와, 좋은 사운드로 함께 놓였습니다. 절제된 선과 자연 소재의 질감을 바탕으로 한 북유럽 디자인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저희가 요리를 통해 추구하는 철학과도 조응했습니다.

 

Luxury, Timeless, Craftsmanship.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이자, 솔밤이 요리와 공간을 대하는 태도와도 자연스럽게 겹쳐집니다. 솔밤이 요리를 ‘하루의 기억을 완성하는 경험’으로 바라보듯, 뱅앤올룹슨 역시 사운드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공간과 순간의 밀도를 높이는 본질적인 경험으로 다룹니다. 다루는 감각은 다를 수 있지만, 감각을 대하는 방식과 장인정신에 대한 집요함으로 함께한 이번 협업은 저희에게도 새로운 인사이트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협업처럼, 저희의 시도가 결국 향하는 지점은 언제나 같습니다. 레스토랑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 깊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전하는 것. 앞으로도 솔밤은 ‘좋은 요리’라는 중심을 단단히 지키면서, 음악, 공간,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의 결을 더욱 풍부하게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좋은 음식이 좋은 순간으로 완성되는 경험, 그리고 문을 나선 뒤에도 조용히 마음에 남는 여운의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시도하며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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